합정 노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합정 낮술 맛집 그리운 금강산 치킨&호프 내돈내산 그리운 금강산 치킨&호프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이 잡혔습니다. 먹고살기 바빠서 1년에 두 번 보면 많이 보는 그리운 나의 친구들. 시간이 없으니 낮부터 만나서 낮술을 때리자 계획을 잡습니다. 중간은 언제나 합정역이었으므로 우리 중에 가장 힙한 곳을 많이 아는 한 친구가 '그리운 금강산'을 추천합니다. 친구가 보내준 링크로 외부 사진을 보고 바로 여기로 정합니다. 노포 감성 완전 좋아합니다. 덥습니다. 만나자 마자 일단 생맥주부터 시키고 봅니다. 메뉴는 그다음에 보면 됩니다. 후라이드반 양념반 16,000원. 다른 메뉴들도 전부 만원대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레트로 감성으로 일부러 꾸민 술집_치킨집이 아니고 정말 어르신 두 분께서 운영하시는 노포입니다. 사진에서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