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레커피
- 7:30(주말 8:30) - 22:00
-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더샵아일랜드파크 101동 1층
-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 여의도역 1,2번 출구
여의도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 친구가 추천하는 감성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유럽풍 느낌의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하여 방문하게 된 미켈레커피. 외관부터 갬성뿜뿜입니다. 여기저기 핫플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의 추천인지라 백 프로 믿고 따라간 카페입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미켈레커피 안으로 들어와 밖을 보는 것이 훨씬 아름다웠던 미켈레커피. 날씨가 도와줘서 은행잎마저 흩날리니 여기가 바로 파리(못가봤습니다). 다음날이 수능날이었는데도 반팔을 입어도 될 날씨였습니다. 실제로 함께 만난 친구 두 명은 외투 안에 반팔을 입고 와 벗고 있었습니다. 딴 이야기지만 원래 수능날은 수능한파가 오는 것 아니었나요, 내년 여름이 두렵습니다..... 후들후들
주문하는 곳입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가격대도 괜찮습니다. 함께 판매하는 디저트들도 종류는 아주 많지 않지만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밤티라미슈가 있길래 하나 주문해 보고 친구의 픽_소금빵도 주문했습니다.
여의도 감성카페_미켈레커피 메뉴
아이스아메리카노, 라떼, 서울랜드(거품 있는 것), 밤티라미슈, 소금빵 이렇게 주문하고 27,300원이었습니다. 커피는 쌉쌀 달달한 맛으로 주문했고 맛있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보지 않았지만 밤티라미슈가 유행인 것은 알아 주문했는데 실제 밤이 올라가 있고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소금빵 맛집입니다. 짭짤하고 쫀득한데 겉에는 버터를 발라 살짝 구웠나 고소소소~합니다. 평일 오후 3시에는 무슨.. 커피 나오는 시간이라고 에스프레소 잔에 커피 한잔씩을 돌리셨습니다. 자두향이 나는 따뜻한 커피였는데 뜻밖의 커피라 기분도 좋고 맛도 좋았답니다.
여의도역이나 국회의사당역 근처에 가실 분이 계시다면 미켈레커피가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특히 날씨 좋은 날 창가 자리나 테라스 자리를 추천합니다.
이상 금심의 내돈내산 미켈레커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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